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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지 말아요 ... 늪 _ Secret Garden (연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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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지 말아요 / 신영
아프지 말아요
당신의 몸에 신열이 오를 때
내 가슴의 아림은 풀무를 오가며
식히지 못하고 피어내는 저림입니다
아프지 말아요
당신이 마음이 아프다 말할 때
내 가슴은 소리내지 못하는 벙어리 되어
오그라진 가슴으로 초심의 강을 건넙니다
아프지 말아요
당신의 가슴이 아플 때
내 가슴은 타다 남은 하얀 빛
당신의 숨결에 날리는 재가 됩니다
.........................
요즘 옆지기가 가끔 아프답니다.
오래 계속 될 것 같았던 온전한 삶이 망가져서
몇년간 고생시킨 생각을 하면 가슴이 먹먹합니다.
"여보야 !
아프지 말아라.
자네가 아프다고 하면
내는 어찌할 줄을 모르겠더라 .... "
늪 / Secret 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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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순
2009-06-0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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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인배, 소 인배 좌우로 물리치고 金 인배 등극을 환영합니다. 글도 음악도 효과음도 모두 골드에 꽂힙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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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목
2009-06-0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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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배 옆지기(= 어부인), 참 천사같은 분입니다. 앞 글의 꼽사리는, 느닷없이 끼어든 꼽사리가 아니라 좀 남과는 다른 길을 에둘러 돌아온 우리의 좋은 친구입네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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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목 |
김상순
2009-06-0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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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목이 니가 인배가까이 있으면,영목이 니가 술 좀 먹여라. 천사같은 옆지기 까지 아픈 모양인데, 가슴 아프다.지금 서울에는 천둥치고 비바람 몰아치고 난리났어야. 김 인배 글과 음악으로 제갈공명 조화를 부리는지 신통공명시킨다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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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영
2009-06-0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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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이영목 님 , 세상이 참 길고도 험한거여. 김인배 옆지기님, 흐르는 강물처럼 막힘없이 술술 쾌차하면 좋으련만. 영목이, 많이 참았나보구만. 참느라 고생이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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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탁
2009-06-0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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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배가 저리 알뜰히 보살피니 곧 쾌차하시리라 믿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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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형
2009-06-02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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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배랑 인배 옆지기랑 손 꼭잡고 힘내시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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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래
2009-06-0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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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면 (앞으면) 낫는다(나아간다~ 앞으로)>>는 책이 있네~ 고통은 어쩌면 우리가 생명을 늘 생생하게 느끼며 살게 하는 것 같네~ 그대 옆지기 벗과 동감동행의 기쁨을 더해 가리라 믿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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