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Re..점점 관심은 깊어지는데
죽이면 안되지. 신 재형, 살릴 방도 없겠나? 속탄다. 삼천리 건강강산, 어떻게 해야할꼬? |
| 
|
김상순
2009-05-06 14:46
|
한 사람이 한 평생 배설하는 것을 쌓아 놓으면,코끼리 두 마리 무게라는데. 축산 폐수,산업 폐수 이런 것들 강에 섞여 들어가지 않도록 폐수 운하를 먼저 하면 어떨까? 사람 마음이 깨끗해져야 물이 깨끗해질 테고, 물이 깨끗해져야 삼천리 건강강산이 될텐데. | |
|
|
김상순
2009-05-08 00:03
|
강물은 스스로를 낮추고 모든 것을 품으며 모든 것을 씻으며 모든 것을 살리려 한반도에 왔건만 4대강이 죽어간다니 속탄다. 속탄다. 강물은 십자가를 끌고 흐르는 성자인가. |
|
|
|
|
김상순
2009-05-08 12:40
|
대운하는 반대, 4대강 진짜 살리기는 찬성. | |
|
|
|
김상순
2009-05-22 23:35
|
정글피쉬라는 걸 아시는지요. 강에 살던 물고기가 회오리바람에 휩쓸려 정글에 떨어지게 된다는 용어라고 합니다. 만약- 그 물고기가 정글에서 아기 물고기를 낳게 된다면 어떨까요..? 그 아기 물고기는 강이 어떻게 생겼는지 모를 것 이겠지요.. 그러면 상상 해 보겠지요! 강은 이렇게 생겼을까? 하고 말이죠. 어미 물고기가 죽으면 아기 물고기는 자기가 상상하는 강이 진짜 강의 모습인지, 잘못 된 강의 모습인지 평생 알 수 없겠죠. 우리의 강이 마르고, 자식의 그 자식의 자식의 자식들은, 혹시- 그 아기 물고기처럼 강이 어떤 모습인지 '상상'만 하게 되지는 않을까요..? 23:03 | 다음-아고라옆-문학속세상-나도작가에, 4대강이 죽어간다니' 제목으로 시를 올렸더니 붙은 댓글입니다. 한 달 정도 됬습니다. 우리 문학 산책에 올렸던 글을 정리하여 올렸는데, 현재 인기 넘버원?입니다. 필명이 3son인데 조만간 심사숙고 후에 바꿀라고 합니다. 시인분위기가 전혀 아니라고들 핀잔이 심해서, 정 정호 말에 씨가 싹이 트나 봄니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