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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너무 기분이 좋다.
친구들 덕분에 고목에 꽃피어서 기분이 너무 좋다.15년 간 시들어버린 육체를 정 정호,문 병렬,김 석준,조 양수,정 용정,길 영규,최 길오,배 민영, 친구들의 51솤 테니스 초청으로 15년 동안 주저앉아 버린 건강과 친구들과의 기쁨을 새롭게 할 수 있어서. 그리고 잘 기억했는지 모르지만, 신 현숙, 오 은영, 김 계숙,어부인들께도 뜨거운 환영과 격려에 감사 감사. 사실 너무 큰 실패와 좌절에 오랫동안 침체되어 있었는데, 정호가 건강부터 챙기라고 강권하여 테니스 장비도 못 챙겨서 나갔는데, 서로 자기 테니스 라켓을 주며, 코트에서 비틀비틀 공을 쫓지 못하는 부실이를 과잉격려하면서 응원 해준 친구들아 고맙다. 정 다산선생 말씀이 건강,명예,재물 그중 건강이 첫째라 하셨는데, 테니스로 건강을 회복하면서,잃어버린 것들을 회복할 수 있는 참된 용기를 불어 넣어준 친구들아 고맙다. 정호는 새 라켓을 사주겠다고 하는데, 석준이 고가의 새 라켓을 가지라고 선뜻 내밀어 집에 와 마누라에게 보였더니, 마누라왈 근래에 없는 기쁜 얼굴이라 하니 좋긴 많이 좋은 모양일세.손에 쥔 것은 없으나, 새 봄에 나의 희소식을 졸시 한 편에 실어 고맙다 대신하려하네. 하늘로 치솟는 종달새 처럼 웃거라. 김 상순 내가 이 곳에서 저 키큰 나무에 까지 달려가리니 너는 하늘로 치솟는 종달새 처럼 웃거라. 내가 이 곳에서 너 있는 곳 까지 한숨에 달려 갈테니 너는 온몸에 진달래 피우고 두 팔을 벌리거라 어릿 어릿 아지랑이가 세상을 건드리고 간질 간질 새싹들이 온몸에 돋아나는 날 세상의 모든 맑은 물살들을 데리고 내가 이 곳에서 저 키 큰 나무에 까지 달려가리니 너는 수 십 마리의 종달새가 되어 들판 가득히 웃거라 자동차도 컴퓨터도 휴대폰도 넋을 잃도록 내가 이 곳에서 너 있는 곳 까지 한숨에 달려갈테니 너는 개울 흐르는 곳으로 개나리 노랗게 피우며 두 팔을 벌리거라 고속도로도 전화선도 전파도 없이 너와 내가 머무는 곳으로 봄이오도록 들판의 푸르름도 하늘의 푸르름도 저 키 큰 나무 아래 우리들의 푸른 그늘이 되도록 내가 이 곳에서 너 있는 곳까지 파랗게 달려 갈테니 너는 하나님의 하늘 가득한 웃음 가운데 하늘로 치솟는 종달새 처럼 웃거라. 오늘 51쏰은 참으로 쏘킹입니다. 오염된 현대 속에서 부인들과 함께 하늘로 치솟는 종달새 처럼 웃는 친구들은 고조선적 웃음소리 인냥 건강했습니다. 마음에 쏙드는 모임입니다. 시킨신대로 몸만드고, 문화 과제 잘 수행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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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열
2009-03-2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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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순이와 함께 차타고 오가면서 미국판 영어발음에 우리 와이프 뽕갔다. 거침없이 나오는 그런 영어 처음 들어보았단다. 시간가는줄 모르고 많은 대화를 나누어 정말 즐거운 하루였다. 그리고 인생의 깊이가 있는 대화를 나누고...자주 만나서 운동도 하고... 재충전도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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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순
2009-03-26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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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이 쉽게 배워 널리쓰면 국민 영어여. 세종대왕도 기뻐하실겨. 온백성이 쉽게 배워 널리 쓸 수있게 뭔가 하고 앂은데. 광주에서 영어백화점 구상으로 말았는디. 목동에 백화점하나 영어상용백화점으로 만들어 부러? 영어마을 대신 실생활에서 자동진화 되볼게. 영어 안되는 이, 아무나 불러줘. 평생 해온 일인깨. 영어불치환자도 벌떡 일어나게 할팅게. 그래야 훈민정음식 국민영어지. 그럴라면 테니스 열심히 쳐서 건강을 되찾아야지. 친구들 정말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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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순
2009-05-10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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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 형종이 윌슨사의 세계적인 테니스 코치 영어 강습 섭외 성공. 5월 23일 시흥 가스안전공사코트에서. 51쏙은 마누라들 까지 업그레이드시켜 세계로 가서 놀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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