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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관악/동작지역부모임 후기
올해들어 처음갖는 지역부모임에 처음이라는 의미를 부여했는지 물경 23명의 동문이 만나 즐건시간을 가졌다. 물론 처음 모임날짜(2/28)를 잡을때는 구본민동문의 변호사 개업을 코앞에 두고 축하의 의미를 두기로 했었지요. 그사이 지역부의 故 김규장동문의 비보에 따른 추모, 오인택동문의 교통안전공단 기획처장의 영전축하등이 추가가 됐답니다. 이제 점차 불러주는 곳이 없어지고 있다는 이구동성의 외침속에 우리의 만남은 진솔한 대화로 이어졌지요. 정석기총무와 형철우, 오인택, 김형선, 윤공현, 오광열재경회장이 미리와서 자리를 데펴놓고 그뒤로 서경석, 김종오, 구본민 임병호, 기평석, 김진수, 박제균, 염주영, 이규진, 이용환, 이창현, 임준호, 정해건, 정홍기, 탁영진, 민동곤동문이 자리를 함께했다. 특히 김진수동문은 토요일의 어려운 교통상황을 뚫고 전주에서 서울까정 힘차게 달려왔고 최길오동문은 꼭 참석하고싶었는데 미안하다며 전화. 구본민동문이 지참해온 귀한 진도 홍주는 변호사 개업축하의 변과 함께 흥을 돋았다. 정해건, 임준호동문은 타모임과 겹쳐서 먼저일어서고 지역부로 이사온 민동곤동문의 인사, 오랜동안 강남지역부의 총무와 지역부장으로 봉사한바 있던 이창현동문의 서초지역부 진입(?)에 따른 소회와 신고의 의미로 1차 음식값을 정리하겠다고 하니 모두들 감솨. 기평석동문의 건강하고 오래사는 법은 스트레스를 내 안으로 안끌어드리는 것이 가장 크단다. 오늘의 어록으로 선정. 걸죽한 우리 김종오동문의 좌중을 압도하는 달변으로 시간은 2차 맥주집으로 연결, 손님이 전혀 없던 호프집이 우리만 가면 가득차는 것이 우리동문회가 손님을 몰고 다닌단다. 이때 민동곤과 구본민동문의 휴대폰이 불이 나더니 지역부새식구 임권수동문이 합류. 항상에너지를 안고사는 탁영진동문이 사위를 본 느낌이 너무좋다며 2차를 쾌척. 오광열재경회장께서 방배동까지 무겁게 들고온 51회 주소록과 2008년 재경총동창회의 주소록은 모든친구들에게 따뜻한 마음의 선물이 되었다. 그저 헤어지기가 아쉬워 몇몇(누구라고는 말 못함)친구들은 서울지역을 벗어나서 날짜를 변경(아니 2월에서 3월로 월변경이로군)하면서까정 시간을 보냈다니 아직은 젊은가벼. 작년 요맘때 시작한 지역부 월간 산행(매월 첫주토요일)이 1주년을 맞이하였다. 3월 산행은 3/7일(토) 오후 3:30분, 예술의 전당, 음악분수대에서 만나서 건강을 나누는 산행을 하기로 하고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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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업
2009-03-0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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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이 있어 멀리서도 소식들으니 이 또한 반갑지 않는가? 누구라도 참석하고 싶을 정도로 참석 식구들이 많이 늘었군. 인택이 영전 축하한다. 갑자기 막걸리가 마시고 잡다. 녹두 전에다가......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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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영
2009-03-0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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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오인택 영전 축하! 중핵교를 좋은 데 나와야 써. 홍업이는 홈페이지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걸 보니 모처럼 한가한 모양이네. 잘있지? 막걸리에 녹두전이라... 귀빈식당에서 안하나? 그 집 추어탕 괜찮던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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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2009-03-03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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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업아 어제는 안산에서 구본민군이 변호사개업을 하기에 다녀왔다. 동기동창들이 축하객의 1/3은 차지 않았나 할 정도로 많이 참석해 줬단다. 그저 나이들어가면서 자주 만나고 근황을 물으며 서로의 건강을 챙기는 것이 좋을 듯하다. 서초 지역부는 1년전부터 매월 첫째주 토요일오후에 우면산 산행을 약 2시간30분정도한단다. 예술의 전당에서 출발하여 우면산 곳곳을 더트다가 마지막엔 홍업이 니네 아파트쪽으로 나와 사당동 "종로빈대떡" 집에서 막걸리 마심시로 쫑낸단다. 그것도 녹두전, 해물파전에다가.....ㅋㅋ 막걸리 마실라면 어여 귀국하여라.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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