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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휴를 보내며
하늘에 별들이 왜 반짝였는지? 그대와 우리(신 재형, 김 상순, 장종천)가 만나 맑은 정을 서로나눠, 가슴에 품도록 그대의 맑은 눈빛 우리의 밝은 눈빛 서로를 비추도록 하늘에 별들이 먼 날을 미리 알아 반짝였구려. DMZ가 한국의 아이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범휴의 화두에 신 재형이 회사가 DMZ미디어라하니 DMZ에 고조선적 시냇물 소리가 나고, 창세기적 평화가 선포되도록 미리 미리 법과 행동을 준비하자고하니. 좌중에 탄성이 터지고, 함께한 젊은 기린아 4명도 동지가 된다. 전쟁과 이념이 쓸고 간 상처를 자연 스스로 치유한, 진정한 승리와 평화와 진보의 증거를 만리장성보다 에펠탑보다 살아있는 자연이 대한민국의 아이콘되게 하자고 건배 건배 고조선적 강물이 일렁이도록 왜 하늘에 별들이 반짝였는지, 이제 알겠네. 태평양을 건너가시는 힘 찬 바람처럼 한국의 혼 발걸음 크게하소서 내년 2월 쯤 인도 가실 때 또 한 번 친구들에게 맑은 눈빛 주실 때 하늘에 별들이 또 한 번 반짝이겠네. 추신 : 신 재형,이 송시를 범휴에게 꼭 전해 줘. 미국가서 잘 놀려면 미리 깔건 학실히 깔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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