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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참고인' 김용철 동문 , 오늘 법률사무소 엽니다.
<한겨레 보고 방금전 전화시도했는데 통화중... 바쁘구만. 야튼 축하하지 아니할 수가 없는 사건이닷!!!!> ‘삼성 참고인’ 김용철씨 1년만에 변호사로 30일 법률사무실 개업 고제규 기자 이건희(66) 삼성 회장 일가의 비리 의혹을 폭로한 김용철(50) 변호사가 30일 서울 서초동에 변호사 사무실을 연다. 1년 만에 삼성 사건 수사 참고인에서 변호사로 본업을 되찾은 셈이다. 지난해 10월 폭로 기자회견 뒤 검찰과 삼성 특검에 여러 차례 출석한 그는 스스로 “직업이 참고인”이라고 말하곤 했다. 김 변호사는 “지난해 5월 삼성의 압력으로 법무법인에서 쫓겨난 지 꼭 1년 만에 변호사 업무를 맡게 돼 설레면서도 낯설다”고 말했다 . ‘변호사 김용철 법률사무소’(02-3486-3800)라는 간판을 단 그의 사무실은 단출하다. 김 변호사는 “기업에서는 사건을 맡길 리 없고 돈 많은 의뢰인이 굳이 찾을 것 같지도 않아, 직원 한 명만 둔 개인 사무실로 새출발한다”고 설명했다. 김 변호사는 “법을 위반하는 나쁜 짓을 했으면 거기에 맞게 처분을 받아야지 , 괜히 변호사 사서 빠져나가려 해서는 안 된다”며 “그런 사건은 수임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본업으로 돌아와 처음 수임하게 된 사건도 “수임료는 적지만 억울한 사연이 있는 것 같아 맡았다”고 했다. 또 삼성 사건으로 인연을 맺은 천주교정의구현 전국사제단과 경제개혁연대도 자신을 필요로 하면 계속 도울 작정이다. ‘참고인’에서 변호사로 돌아온 첫날, 김 변호사는 사제단이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여는 비상 시국미사에 참석할 계획이다. 고제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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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룡
2008-06-3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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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에 사무실 짐들어간대. 전화도 오후에 개통되고. 난을 보내겠다고 했더니 물줄 사람 없다고 강력히 고사하더구만. "잘먹고 잘살아라."고 했지.ㅎ ㅎ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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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성
2008-06-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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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을 축하하고 번창하길 빈다. --개업식하면 재경 동창회에서 꽃 같은 것을 보내는데 그것은 고사하지 말고 받기 바란다. --의무로 주고 의무로 받아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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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출
2008-06-3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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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를 보니 '일'이라는 게 무엇인가 고민되게 만드네. 먹고살아야 할 생업이고 신성한 노동이고 천직(天 or 賤)이고. '참고인' 김변호사 대단한 일 했는데 새 출발이 산뜻해 장마 비속에 햇살을 본 것 같아. 새 사무실 천지신명이 긷들길. 오늘 신문 보니 시국이 비+비상입니다. 아직도 80년 5월이란 말인가. '한겨레' 보니 그렇다는 생각이. 정서꾸에게 2부 올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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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2008-06-3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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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을 축하한다. 모든일이 잘 풀려나가길 빈다. 건강도 함께 하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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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래
2008-06-3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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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연 정진하리라 믿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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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2008-06-30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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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철아! 마주 앉아 이야기 한 번 나눈 적이 없다마는, 니가 우리 동창이라는 게 자랑스럽다. 그 동안 맘고생 몸고생 많았다. 개업을 축하하고, 생업이니 열심히해서 번성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길위의 신부님'들도 건강하시고 감사하다고 안부전해다오. 억만금으로도 살 수 없는 너의 소중한 의지처일 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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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성
2008-06-30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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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복귀한 <사람과 산>의 사장이 엄홍길 휴면재단 신임 이사장, 김&장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이재후를 인터뷰하라고 명함을 던져줘 만났다. 그 책 <김&장 법률사무소>가 당신 회사 인지도에 어떤 악영향을 끼쳤느냐고 물어보고 잪은 생각이 목구멍까지 올라왔지만 한 쪽짜리 기사라 참고 기양 나왔다. 글제만 기사에서는 용철이 말을 인용해 "삼성 위에 김&장 있다는 세간의 평처럼 쎈 사람이 엄홍길 재단을 이끌어 잘 해주기 바란다"고 한 번 꼬집어줬다. 너희 더러운 김&장을 엄홍길의 클린 이미지로 세탁하려 한다는 사실을 멍청한 산악계 아그들 중 하나는 눈에 불을 쓰고 보고있다는 경고의 의미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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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목
2008-07-01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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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아, 근디 '휴면'이 뭐대? 휴먼? '쉬고 자는' 휴면재단? 먼 지픈 뜻이 따로 있능겨? 난 요새야 산에 가는 재미를 겨우 눈꼽만큼 느끼기 시작했는데 왠 우라질 넘들이 산악인들을 우롱한대니? 그리고 댓글달기 이름 밑에서 갑자기 반짝거리는 무슨 전기 콘센트같이 생긴 건 뭐대? 니가 알 리 없다만서두.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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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영
2008-07-0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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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십년에 한두번 보던 용철이 얼굴 작년 테레비로 실컷 봤다. 테레비가 그런가 얼굴이 더 넙적해졌더구만. 넙적해진한 얼굴처럼 이젠 한숨 돌리면서 여유를 갖고 니 하고자픈 일 열심히 하길 바란다. 오랫만에 박기성이 글이 올라왔구만. 작년에 기성이가 시켜서 사진 모델할라고 사람도 가지 않는 화순 백아산 바위능선 죽을둥 살둥 기어갔다 온 기억이 다시 다는구만. 나중에 사진을 보니 하도 먼 곳에서 찍어서 누군지도 모르겠고. 기성이 잘 지내지? 담에 광주 근처로 취재 나오면 연락해라. 산 한번 타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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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형
2008-07-01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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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친구 저렇게 내몰리다가 죽게 될지 몰라." 그게 작년 가을이었다. 벌써 1년. 그 속에서 영혼이 많이 평화로와졌으리라 믿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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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형
2008-07-0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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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목아, 궁금하면 쥐박이 말고 마우스를 갖다 디밀어 바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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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목
2008-07-02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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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이영목(everever2000)님의 고유권한입니다. 채택된 답변글의 작성자에게는 답변글 채택 포인트: 50 가 적립됩니다. 이 글을 답변채택 하시겠습니까? 예 또는 아니오. 눌러보니 위와같은 메시지가 뜨는디, 운영자님께 질문 1. 예하면 작성자 (원글 작성자야? 아님 리플단자야?)에게 포인트 50점이 가면 그걸 모아서 어디다 유익하게 쓸 수 있는 거여? 함버거 50개주남? 2. 채택하면 상위에 랭크 된다니, 늦게 올린 글을 상위로 새치기 시킨단말여? 현재까진 이 콘센트를 잘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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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