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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utsider
작성일 2006-05-29 (월)
ㆍ추천: 0  ㆍ조회: 2216   
부부싸움 10도
우리의 삶이 매양 전쟁터일 수는 없다. 원만한 태도, 전후좌우 살피는 균형감각이야말로 성공하는 사람의 필수 조건이다.
부부싸움을 해도 끝장을 보려는 듯이 상대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것이 다반사인 요즘 음미할 만한 내용을 소개한다.
이름하여 부부싸움 10도다.

제1도. 상대방의 특기와 주먹의 강도를 미리 아는 것을 지(智)라 한다.

제2도. 비록 상대방이 아픈 표정을 짓는다 해도 이를 과감히 무시하는 것, 이를 강(强)이라 한다.

제3도. 때려서 피가 나는 곳은 두번 때리지 않는다. 이를 선(善)이라 한다.

제4도. 싸움 도중에도 두발이나 의상이 흩어지면 즉시 바로 잡는다. 이를 미(美)라 한다.

제5도. 옆집에서 살림을 부수며 싸우는 것을 안타까워한다. 이를 인(仁)이라 한다.

제6도. 말리는 사람이 있어도 과감히 주먹을 날린다. 이를 용(勇)이라 한다.

제7도. 맞은 쪽보다는 때린 쪽에서 먼저 달래야 한다. 이를 예(禮)라 한다.

제8도. 살림을 부수더라도 값나가는 것은 아낄 줄 아는 것을 현(賢)이라 한다.

제9도. 주먹을 날리면서도 설마 나를 정통으로 때리진 않겠지 하는 마음을 신(信)이라 한다.

제10도. 싸움이 끝난 후 잔해처리와 맞은 곳을 함께 주물러주는것을 의(義)라 한다.

화가 난다고 다 집어던지고 상대방을 모욕하고 할 말 못할 말 다해서야 어찌 되겠는가.
부부 싸움할 때는 시원할지 몰라도 그 후유증은 오래 갈 것이다.
이 원리는 삶의 모든 부분에서 소중하게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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